The Kingdom of God unites the remnants of Jews and Gentiles into one new man humanity.

1.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무지와 반항심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이미 성경에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성경은 진리의 보물 창고였지만, 저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저는 성경을 보긴 보았어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었고, 필요로 하는 말씀이 있는 곳만 찾아 다녔습니다.

  • 잠언2:3~5 “정녕, 네가 지식을 구하려고 소리지르며 명철을 위하여 네 목소리를 높이고, 4] 은을 구하듯이 지식을 구하며 숨겨진 보물들을 찾듯이 명철을 찾는다면, 5] 네가 주의 두려움을 깨닫을 것이요, 하나님의 지식을 발견 하리니 “[KJV]

주님의 뜻 보다는 나의 뜻이 우선이었습니다. 내가 계획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허망한 일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 스스로에게 속아서 교회 내에서는 대단하게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는 성도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것은 어리석음에서 우러나온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과 그 분의 사랑에 무지했던 저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몰랐고, 게다가 말씀에 영적 무지까지 더해져 그때를 돌아보니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러운 신앙였습니다.

  • 호세아 4:6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또한 너를 거부하리니, 네가 나에게 제사장이 되지 못하리라.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또한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 [ KJV]
  •  잠언 16:9 ” 사람의 마음이 자기 길을 계획하나,주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니라.” [ KJV]

그런데도 저는 말씀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주님! 왜 성경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이 언제는 이랬다 언제는 저랬다 해서 도무지 헷갈려요.” 이것이 하나님 말씀을 대한 저의 무지와 불손한 태도였습니다.

3. 십자가의 도를 깨닫는 어느

그날은 진행 중이었던 프로젝트에 정체가 지연되는 상태가 지속되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일은 나의 인생을 걸고 도전하고 진행했던 일이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법 큰 엔터테인먼트 개발 프로젝트로서 모든 과정마다 긍정적 결과가 이미 나왔고, 마지막 단계인 은행 융자 승인 후 파트너들의 최종 사인만 남은 단계에서 무산될 위기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피부 관리를 받고 있었는데, 얼굴에 몇 가지 종류의 팩을 붙이는 과정이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꼼짝없이 틀어놓은 설교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때 십자가의 “에 대한 설교였는데, 그 설교는 나의 마음을 마치 수술하는 것 같았습니다.

  • 고린도전서 1:1 8~ 19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기록되기를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명철을 없애리라. “하였느니라.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학자가 어디 있느냐? 이 세상 평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드신 것이 아니냐?” [KJV]

갑자기 이유 없이 통곡이 터져 나오면서 그 다음 단계는 주님 앞에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죄인의 심정으로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과정부터 그때까지도 30여 년 신앙생활을 했지만, 저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있노라 .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KJV]
  • 로마서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 [KJV]

나에게서 그간의 무거운 갑옷을 누가 벗겨낸 것 같은 가벼움과 자유를 얻었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30년 동안 행 했던 종교 생활이 얼마나 무거운 짐이었는지, 그리고 십자가 공로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자유인지를 그 순간 깨닫았습니다.

  • 마태복음 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 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의 혼에서 쉼을 얻으리라.” [KJV]  

십자가 은혜를 체험했지만, 여전히 저의 기대는 세상적인 것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꾸어 오던 부동산 개발자로서의 열정은 이미 제 삶에 깊이 뿌리내린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영의 다스림과 그 분의 통제 아래 들어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대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그동안 막혔던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깨끗해진 그릇에 물질의 축복을 채워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4. 십자가 은혜 이후의 기대와 좌절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은행에서는 모든 이사들에게 개인 사인을 요구했는데, 각자의 자산 규모가 큰 파트너들에게는 이 프로젝트로 인한 자산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결정들을 내렸습니다. 다른 파트너들에게는 큰 부담이 없었지만, 이 프로젝트에 모든 기대를 걸고 있던 저에게는 이 좌절이 큰 타격을 가져왔습니다.

  • 이사야 55:8 ~9 ” 주가 말하노라.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9]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 같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 [KJV]

십자가 은혜를 체험한 후 물질적 축복을 기대했던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것이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더 깊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본질 회복을 위한 영적 변화임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5. 완전한 항복과 새로운 결단

그때 저는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나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됐습니다. 저는 이 정도 충분히 노력했습니다만, 더 이상의 노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에 4시간 수면을 취하고, 하루에 적게는 300마일에서 500마일까지 지도를 들고 거의 일주일에 사막을 6일을 운전하며 노력했던 저의 일과, 그것도 시간이 부족하여 멀티태스킹을 해야만 하루 일과를 처리할 수 있는 저의 삶을 아시는 아버지! 제가 이런 일과를 처리하면서 세상에서 노력한 일이 이 정도의 결과라면, 이제는 세상 일에 대한 저의 노력은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더 이상 저의 기회비를 기대할 가치가 없는 이 세상에 보다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에 집중하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로 합니다.”

  • 마태복음 6:24아무도 주인을 섬길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없느니라.”
  • 마태복음6:33 ” 오히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시리라” [KJV]

이제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 목적은 하나님 나라만을 위해서 하겠다는 의지로 점점 전환해 갔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것조차도, 여전히 “나의 결단”이었고 “나의 계획”이었습니다. 성령님의 주도하심에 의한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는 아직 입문하지도 못한 채였습니다.

6. 서브프라임 사태 – 모든 것을 잃다

그때는 부동산 분야에서도 특별히 토지와 프로젝트 개발에 전문으로 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현금과 부동산 자산이 모아지고 이제 한숨 좀 쉴 만할 때,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하여 특히 땅으로만 치우쳐 있던 나의 자산은 80%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그 전에도 손대던 사업이 크게 일어났다 가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망할 때마다 항상 나에게 큰 고통은 매달 페이먼트 스트레스였기 때문에, 평소에 신용카드 빚도 없이 살자는 게 나의 인생 모토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의 자산인 토지 부동산들은 모두 현금으로 모은 자산이었기에 큰 위협도 느끼지 않았고  이 위기만 잘 지나가면 될 거라 생각 했었습니다.

또한 1990년대에 은행 론이 있는 집을 가졌다가 은행에 차압당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집도 현금으로 사야만 한다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현금으로 산 내 재산은 그 누구도 못 빼앗아간다….”

  • 마태복음 6:19~21″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땅에다 보물을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 치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도둑질 하느니라. 20] 오히려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다 보물을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지도 않으며,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 하느니라. 21]보물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KJV]

거기에 더하여 특히 내가 전문으로 했던 토지 시장은 찬바람만 불었고 거래가 뚝 끊어졌습니다. 나의 수입이 끊기고 재산세를 내지 못하게 되었고, 카운티에서는 5년이 체납되면 경매로 넘어가 버립니다. 저는 말 그대로 망해버린 것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서브프라임 사태는 정말 순식간에 나의 자산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 마가복음16:24 “예수께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 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35]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구하리라.”[KJV]

부동산 사업 전에 저는 10여 년간 여성 의류 도매업을 했었습니다. 이 패션 사업은 낮에는 육체적으로, 밤에는 정신적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날마다 잘 팔리는 히트 디자인을 날마다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하고, 밤에도, 휴가 기간에도 그 히트 작품을 만드는 일에 새로운 디자인 구상을 해야 하는 밤낮으로 팽팽한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는 어려운 사업입니다.

조금 피곤해서 냉철한 분석과 판단을 못 하면 1가지 디자인에 수만 불씩 잃어야 되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는 직업에서 벗어나려 해도 쉽지 않은 정말 어려운 사업을 정리하고, 그동안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부동산 개발 사업에 꿈을 가지고 도전했던 만큼, 오직 저의 노력 외에는 특별한 자산이 없었기에 그저 노력할 수밖에 없던 사업에 지쳤던 것입니다.

  • 마태복음 16:26 사람이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27] 이제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으로 자기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그가 각자에게 그들이 행한대로 주실 것이라.” [KJV]

저는 전적으로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나의 자산을 믿고 있었고, 노력하면 뭔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초인적인 노력을 한다 해도, 하나님의 의를 거스르는 일은 하나님께서는 용납하지 않으셨고, 하나님 외에 제가 기대했던 모든 것들은 우상이었습니다.

  • 잠언3:21~23 “건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지켜 그것들이 네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22] 그것들이 혼에 생명이 되며 목에 은혜가 되리니 23]그리하면 네가 네 길에서 안전하게 행하며, 네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아니할 것이요.”[KJV]

7. “집부터 사라” – 하나님의 음성

2009년, 재산도 체납으로 잃고 미국 부동산 시장의 상황은 내게 희망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바른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의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 나라이고, 그래서 나의 사업의 목표를 이루는 궁극적 목적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는 뜻만 가지면 되는 알았습니다. 그것은 진심이었습니다.

내가 다시 사업을 일으켜서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만 쓰는 선한 목적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일이고, 그것이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일인 알았던 무지한 생각이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 잠언 16:2~3 사람의 행위가 자신의 눈에는 깨끗하나, 주께서는 그 영들을 달아 보시느니라.3]너희 일들을 주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생각들이 바로 서리라.”  [KJV]

그 당시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던 때, 매주 토요일 저희 집에서 토요 기도회를 하던 집사님들 가운데 한 분이 기도 중에 말했습니다. “집사님, 하나님께서 이번에 돈이 생기면 집부터 사라고 하십니다.” 또 어느 날 다른 집사님 한 분이 기도 중에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님, 하나님께서 이번에 돈이 생기면 집부터 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말 부동산에서 내 땅을 사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팔아 켈리포니아 얼바인 고급 게이트 단지에 콘도를 사서 두 딸들을 살게 하고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그때 큰 딸은 24세, 둘째 딸은 21세였습니다. 저는 철저히 1페니도 타인의 도움 없이 두 딸을 중·고등·대학교를 마쳤고, 큰딸은 카운티 공무원으로, 작은 딸은 칼리지 학생인 상태였습니다. 그 때에 저는 제 딸들도 엄마같이 강인하게 둘이서 세상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엄마의 현실은 한국에 가서 다시 정착할 여분의 돈도 없이 말 그대로 캐리어 2개만 가지고 떠나지만, 내 딸들은 그래도 럭셔리 콘도의 생활 편의 시설이 있는 환경에 두고 간다고 생각하고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이 딸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 했을까요? 특히 큰딸에게는 큰 상처가 되어 오랫동안 상처 치유를 받아야 하는 일로 남았습니다.

  • 에베소서 6:1~3″ 자녀들아,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째 계명이니)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게 하려 함이니 .” [KJV]

그러나 가지 중요한 진실은 엄마는 딸들을 위해 목숨도 기꺼이 놓을 초인적 의지를 가지고 모든 고난을 통과할 있는 강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우리 이민 1세가 모두 그렇듯이 경제적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건강이나 자녀들의 정서적 풍요와 안정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는 환경이 되었을 것입니다.

2025년 지금까지도 저의 바람은 이렇게 처절하게 삶의 현장과 싸워야 했던 엄마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딸의 이 상처 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일이 훗날 딸들에게 엄마가 중동 복음의 현장에서 순교를 각오한 결단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날이 것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생에 마지막 에너지를 쏟아부어 사업할 있는 기회라고 결정하고, 2011년 6월 11일 무조건 캐리어 2개만 들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참으로 그때는 그렇게 혼쭐이 나고도 정신 못 차리고, 아직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 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는 개념도 없이 저 혼자 “내 복음”으로 살았던 무지몽매한 교인이었습니다.

  • 에베소서5:8~10 “너희가 한 때는 어두움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로서 행하라. 9]이는 성령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리 안에 있음이라.10]무엇이 주를 기쁘시게 것인지 입증하라.” [KJV]

8. “이스라엘로 가라” – 새로운 부르심

한국에 와서 일보다 먼저 성경에 대해 체계적으로 처음부터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신학대학에 입학하고 막 공부를 시작하던 9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이스라엘로 가라!”

마음의 소리, 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던 소리에 저는 의아했습니다. “왜 이스라엘에 가지? 그곳은 예수님의 나라 아닌가? 우리는 히브리인 인 예수님으로부터 복음을 받은 나라 아닌가?” 저는 이스라엘에 대해 그 정도밖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 계신 목사님들께 여쭈어 보았지만 그 누구에게 서도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 창세기 12:1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는데너는 고향과 친족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땅으로 가라”[KJV]

그후 저는 성령님의 음성에 의해 이스라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이스라엘 땅에 처음 발을 내디뎠고 지금같이 제 인생에 저의 모든 열정과 경험과 비전을 가지고 마지막,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의 완성”을 위한 그 길은, 사도와 선지자들이 미 완성 경주를 했던 길 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성 되지 않은 그길, 수많은 신앙의 위대한 영웅들로부터 바 턴을 이어받아 골인을 향해 달려가는 영광스러운 최종 주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 빌립보서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붙잡은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만 한 가지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에 손을 뻗쳐 14]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푯대를 향해 쫓아갈 뿐이라.” [KJV]  

맺음말

십자가 앞에서 죄 용서받는 은혜를 체험한 그 순간은 30년 신앙생활 중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체험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더 깊은 여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물질을 잃고, 계획을 잃고, 나의 의를 잃어가면서, 비로소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조금씩 깨닫아가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용서의 시작이 아니라,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만 높이는 평생의 여정입니다. 지금도 저는 여정의 한가운데 있으며, 어린양의 신부의 영성으로 예루살렘의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최종 주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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