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불 신했던 고난이 아닌 고생의 행보
과욕이 거듭되는 과정을 지날 때
제 인생 최대의 실수와 실패, 그로 인한 지독한 고생과 스스로 만든 저주의 사슬에 매어 좌충우돌했던 시절을 돌아봅니다. 모두가 저를 하나님에 대해 믿음이 좋은 크리스천, 교회에서는 권사로 알았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마음 저 깊은 곳에 항상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는 공평하지 않으시다…”
- 에베소서5:15~17 “그런 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KJV]
40여년 동안 거의 평생 사업을 하던 저에게는 99%가 진행된 일보다 항상 남은 1%가 불안했습니다. 그 1%가 완성되어야 했는데, 그 1%의 남은 가능성은 하나님이 쥐고 계시고, 그분은 그 1%의 허락에 항상 인색하셨습니다.
- 야고보서1:14~16 “누구든지 자신의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을 때 시험을 당하는 것이니 15]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16]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KJV]
악으로 시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업을 하다 보니 돈 때문에 쪼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동동거리며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릴 수밖에 없었고, 실컷 마음 고생을 한 후 에야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은 불안한 가운데 살았습니다.
- 로마서8:5~6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 6]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안이니라.”[KJV]
“하나님께서 나를 좀 신뢰하시고 순조롭게 풀어주시지, 치사하게 항상 마음 고생을 시키고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다… 내가 돈 잘 벌면 교만해지고 신앙생활 하는데 게을러질까 봐서 그러시나?”
- 야고보서1:13; “누구든지 시험을 받을 때 “나는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말하지 말지니, 하나님께서는 악으로 시험을 당하지도 아니하시고 또 그분 자신이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라.” [KJV]
혼의 목소리에 이끌린 삶
지금 돌이켜보니 저는 50대 중반까지의 저는 완전히 혼의 목소리에 이끌려 살고 있었습니다. “혼의 목소리는 항상 나를 정당화시키지만, 철저히 영에 복종하지 않으면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불 안정한 제 혼은 늘 염려와 불안,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 완전한 신뢰로 완벽한 평안을 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 야고보서1:21: “그러므로 너희는 모든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벗어버리고, 너희 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심겨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KJV]
시편 42편에서 다윗이 자신의 혼에게 말하듯이, 저 역시 제 혼이 얼마나 불안해하고 있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 시편 42:5 “오 내 혼아, 어찌하여 네가 낙심하느냐? 어찌하여 네가 내 안에서 불안해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의 얼굴의 도우심으로 내가 여전히 그를 찬양하리라.” [KJV]
하지만 그때의 저는 이 말씀의 깊은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릴 적 특성과 방황의 여정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녀들의 마음 깊은 곳에 끊임없이 속삭이십니다. “너는 나의 자녀란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에야 깨닫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영의 음성이었다는 것을, 마치 잔잔한 파문이 호수 위로 퍼지듯, 하나님은 제 마음 깊은 곳에 계속 울려 퍼지며 “네 존재의 근원이 누구인지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도 저처럼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안고 살았습니다. 성공해도, 돈을 벌어도, 인정받아도 여전히 허전했습니다. 왜 일까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는 우리 마음속 빈자리를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하고, 이곳저곳 방황했습니다.
그 시절엔 지금처럼 전문적인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곳도 없었습니다. 그저 혼자 부딪히고 넘어지며 성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
- 로마서 8:7~9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러므로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 [KJV]
하나님의 영이 콜링하는 자들의 특징
이런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정적이고, 자기 계발에 게으르지 않으며, 여러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야고보서 3:13 “너희 가운데 현명하고 지식을 갖춘 자가 누구냐? 그는 선한 행실을 통하여 지혜의 온유함으로 자신의 행함을 나타내 보일지니라.” [KJV]
또한 남을 돕는 일에 적극적이고, 정의감이 강하며, 가슴이 따뜻합니다. 주인의식이 강해서 독립적으로 일하거나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성공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찾고, 성취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들은 본래 영적으로 민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하지 않으면 사탄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인생의 기복이 심합니다. 저 역시 그 혹독한 방황의 길을 걸었습니다.
- 야고보서 3:14~16 “만일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며 진리를 거슬려 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요, 정욕적인 것이며 마귀적인 것이니라. 이는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일이 있기 때문이라.” [KJV]
단호함과 완고함의 함정
아쉽게도 그 당시 나에게는 신적 자존감이 아닌, 개나 줘버릴 자존심이 강했습니다. 저는 그 차이를 단호함, 완고함, 교만, 고집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저는 이 요소들을 타협하지 않음이라고 미화시켰지만, 지난 인생길을 돌아보니 이것들 때문에 수없이 망했고 손해 보았고 잃었습니다.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에베소서 4:17~18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고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너희는 더 이상 다른 이방인들처럼 허망한 마음으로 행하지 말라. 그들 마음에 완고함 때문에 그들 안에 있는 무지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리 떨어졌고 그들의 명철은 어두워졌으며.” [KJV]
하지만 이런 과정 중에서도 참 다행이었던 것은 실망하거나 좌절하여 아주 주저앉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음성
그 당시 저의 성공은 그 분야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한 번도 어긋남 없이, 제 마음에 인자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얘야, 지금의 너의 성공은 네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훗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란다.” 또한 그 짧은 기간에 추락하듯이 진행하던 사업이 문을 닫을 때는 “얘야 지금의 너의 실패는 훗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란다.”
지금에 야 와보니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그 분의 목소리였습니다.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그때는 아직 혼의 구원을 받지 못한 상태, 즉 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 무지했지만, 항상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업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한 번도 성공과 실패의 상황 아래서 자만하거나 절망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실패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면 항상 내가 아닌 초인적인 의지와 용기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 로마서 8:18 “이는 현재의 고난들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될 영광에 감히 비교되지 못한다고 내가 여기기 때문이라.” [KJV]
비즈니스가 우상이었던 시절에도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셨던 하나님
그리고 그때마다 참 신기하게도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방식으로 또 다른 통로를 제시해주는 천사가 등장하였고, 그때 저는 “아! 이 길이면 되겠구나!” 하는 직감이라 할까, 하는 센스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전보다 더 나은 사업으로 이동하곤 했습니다.
- 고린도전서 10:12~14 “그러므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사람에게 흔히 닥치는 시험 외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시험을 당하면 피할 길도 마련하셔서 너희로 능히 감당케 하시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숭배를 피하라.” [KJV]
저는 자매, 형제의 수가 좀 많습니다. 그런데도 단 한 번도 자매 형제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도 금전적으로 도와달라고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서고 망하는 일을 반복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개입이 없었다면 어찌 가능할 수 있었을까요?
- 빌립보서 4:19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의 풍요함을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 [KJV]
그랬습니다! 오늘도 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제 게 주신 사역은, 지난 세월 내가 머물렀던 점들을 이어보니 지금의 나의 사역에 합당한 획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간섭하심이 있으셨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단의 목적을 이해하며
어떤 때는 너무 힘이 들어서 “아버지, 나의 아버지 하나님! 남들은 한 가지 직업을 가지고도 평생을 평안하게 주님과의 관계를 누리며 안정되게 사는데, 저는 왜 이렇게 여자인데도 항상 새로운 정보, 기술, 산업의 트렌드, 대중의 관심과 그들의 요구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야 하고, 읽어내고, 그 요구에 따라 사업을 형성해야 하는,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고달픈 인생을 살아야 해요?” 하고 혼자 중얼거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제가, 저만치 멀리서 바라보는 제 모습이 가엾고 버거워 보일 때는 “아니야, 내가 여태 어떻게 살아왔는데, 나는 내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딸 답게… 비록 망해도 우아하게, 비굴하지 말자! 사과도 당당하게 하자! 잃었어도 믿음과 건강과 사람은 잃지 말자!” 하고 그때마다 용감하게 다시 일어섰습니다.
- 히브리서 12:6~8 “주께서 그를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으시는 아들마다 매질하시느니라. 고 하신 것이라. 너희가 징계를 견디어 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아들들로 대우하실 것이니,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느냐? 모두가 참여하는 징계를 너희가 받지 않으면 너희는 사생아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KJV]
영적 분별력의 성장
이제 돌이켜보니 그때의 저는 영과 혼의 목소리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혼의 음성은 급박하고 감정적이며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이것을 해결해야 해. 안 되면 어쩌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해”라는 조급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영의 음성은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평안이 있었습니다. 책망이나 어려운 지시일지라도 깊은 내적 평화와 함께 왔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성품과 성경 진리에 근거한 확증이 함께했습니다.
-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KJV]
혼의 구원의 여정
주변 사람들은 “삼중고를 겪는 저 사람을 하나님께서 어디에 쓰시려고 하실까?” 또는 “그렇게 신앙생활 잘하는데 왜 일이 안 풀릴까? 도대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무엇이 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 시편 42:1~3 ” 수 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같이 오 하나님이여, 내 혼도 그처럼 주를 갈망 하나이다.2] 내 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을 갈망 하오니 내가 언제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서 겠나이까? 3]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에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니, 내 눈물이 밤낮으로 내 음식이 되었나이다.” [KJV]
- 욥기 23:10 “그가 나를 단련하시는 길을 아시나니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KJV]
나중 에야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를 빚으시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닫았습니다. 당시의 저는 아직 혼의 구원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여자였지만 일에 있어서는 매우 저돌적이었고, 판단과 결정은 신중하지 못하고 성급했으며, 사업에 대한 과신으로 교만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혼이 주도하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영에 복종하는 혼으로 빚어가는 좁은 문으로 가기로 결단했습니다.
- 갈라디아서 5:16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KJV]
신성한 질서의 회복
하나님의 원래 설계는 완벽한 질서 체계였습니다. 제사장인 영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생명과 인도를 받고, 관리자인 혼은 영으로부터 받은 명령을 생각과 의지와 감정으로 처리하며, 종인 육은 혼의 지시를 따라 행동합니다. 영이 주도하고, 혼이 조율하며, 육이 실행하는 이 질서가 내면의 조화로운 교향곡입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23 “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 노라.” [KJV]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이제 저는 그 모든 고생과 연단의 과정이 하나님의 완벽한 섭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혼의 목소리에 이끌려 방황하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영을 통해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KJV]
그 모든 실패와 성공, 절망과 희망의 순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고,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더욱 깊이 알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 저는 혼과 영의 차이를 분별하며, 영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은 자에게 허락하신 이 연단의 과정을 통해, 저는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가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12:11~14 “징계가 당시에는 즐겁지 않고 슬픈 것 같으나 후에 그로 인하여 훈련된 자들에게는 화평한 의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맥없이 처진 손과 쇠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절뚝거리는 다리로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고침을 받게 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KJV]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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